[직썰 / 박정우 기자]밀양시가 풋고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대대적인 소비 촉진에 나섰다.
밀양시는 15일 경상남도, 진주시,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와 함께 창원시 성산구 남창원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2025 풋고추 소비 촉진 특판 행사’ 개장식을 열었다.
이번 특판 행사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전국 농협 직영점과 계열사, 하나로마트 등 약 800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풋고추(청양) 1+1 행사와 10kg 묶음 상품 40%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병행된다.
개장식에는 이정곤 경상남도 농정국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류길년 농협경제지주 경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밀양시에서는 곽근석 부시장과 김진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판매와 홍보에 힘을 보탰다.
곽근석 부시장은 “이번 특판 행사는 고춧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국 소비자들에게 밀양 풋고추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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