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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증가에 따른 판매비와 관리비의 효율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헬스케어 사업부문에서 진행 중인 유통 채널 다각화가 수익성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향후에도 개방형 혁신을 통해 미래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이를 통한 신제품 개발 및 출시 등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일반의약품(OTC), 전문의약품(ETC), 헬스케어, 해외, 동국생명과학(자회사) 등 전 사업부문에서 균형 있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장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국제약은 OTC 부문에서 브랜드 및 일반품목군의 성장과 함께 약국 화장품, 반려동물 제품군 등 새로운 약국 유통 영역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TC 부문에서는 개량신약으로 개발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허가받은 유레스코정의 출시를 앞두고 비뇨기 영역에서의 본격적인 활동도 시작했다. 헬스케어 사업부문에서는 신성장동력으로 헬스케어 해외부문의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해외 부문은 뷰티, 생활용품 등 국가별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커품목을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건식사업 부문은 전문 쇼핑몰인 ‘동국제약건강몰’을 열고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건기식 부문에서는 어린이 키 성장 개별인정형 원료를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수출은 로렐린, 유레스코, 암포테리신B 등 신규 처방의약품의 적극적인 시장 개발을 추진하고 있따. 화장품 해외사업 추진 등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한편 동국생명과학(303810)은 지난 2월 코스닥에 상장해, 상장 후 3일 만에 1만 6750원, 기업가치 27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증시에 안착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4% 증가한 351억원, 영업이익은 8.1% 증가한 31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국생명과학은 IPO를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신성장동력 확보를 강화하며 지속해서 기업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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