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민 대상 무료 공연…19일부터 선착순 신청받아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5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어린이 클래식 콘서트 - 오케스트라로 듣는 OST'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송파문화재단이 기획한 2025년 문화공연 시리즈의 두 번째 자리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느낄 수 있도록 지브리와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으로 무대를 꾸민다.
1부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감성적인 선율로, 2부는 '라이온킹', '인어공주', '알라딘' 등 디즈니 명작 애니메이션의 친숙한 음악으로 구성됐다.
백윤학의 지휘로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관람 대상은 만 5세 이상 송파구민이며 무료 공연이다.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관람 신청을 받는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도 모든 세대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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