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김지민, 결혼 앞두고 서로에게 "만날 운명이었다"...김지민 "아빠 돌아가셨을 때 운명 느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김준호♥김지민, 결혼 앞두고 서로에게 "만날 운명이었다"...김지민 "아빠 돌아가셨을 때 운명 느껴"

메디먼트뉴스 2025-05-16 06:05:52 신고

3줄요약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오는 7월 13일 결혼을 앞둔 개그맨 커플 김준호, 김지민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과 함께 운명적인 만남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공개했다. 결혼 준비 과정에서 느끼는 진솔한 감정들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김준호와 김지민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내가 바람피울 거 같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서로에게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며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로에게 진심으로 고마웠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 김지민은 김준호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늘 고맙다. 내 생에서 결혼이란 생각을 안 해봤는데 하게 해 준 사람"이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해준 김준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프러포즈 순간과 함께, 사귀기 전 김준호가 자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곁을 지키며 큰 힘이 되어줬던 때를 언급하며 "지금 생각해보면 운명이 아니었나 싶다. 발인 때까지 다 같이 해주고 선배인데 그러기 쉽지 않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준호 역시 김지민을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갔다 온 사람(돌싱)을 이렇게 예쁘고 똘똘한 여자가 사랑을 해서 결혼까지 가는 거는 인생이 고마운 거다"라며 김지민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이에 김지민은 "오빠 원래 팬이었는데 신인 되기도 전에 연습생 때 오빠 사무실에 갔는데 처음 만났을 때 우리 단체로 고기를 사주기도 했다"며 김준호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난 그때부터 오빠를 좋아했다. 근데 결국엔 이렇게 딱 만나게 되니까 우리가 정말 만날 운명이었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인연에 의미를 부여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도 드러냈다. 김지민은 김준호에 대해 "여자 쪽으로 문제를 안 일으킬 거 같은 건 확실하다"며 굳은 믿음을 보였다. 김준호 역시 김지민에 대해 "남자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다"고 유머러스하게 말하며, "좋아하는 남자가 트렌드다. 보는 드라마의 배우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개그맨, 사람으로서는 신뢰하고 만났다"며 서로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강조했다.

서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깊은 신뢰를 확인하며 결혼을 준비 중인 김준호와 김지민은 오는 7월 13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Copyright ⓒ 메디먼트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