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가 신생 소속사 매니지먼트 시선과 새롭게 동행한다.
16일 방송계에 따르면 김현주는 최근 엔에스이엔엠(전 아이오케이컴퍼니)과 작별하고 매니지먼트 시선과 전소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시선은 최근 제작사 스튜디오힘의 안일환 대표와 YNK엔터테인먼트 김민수 대표가 세운 소속사다. 김현주는 지난 2017년 YN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그 사이 YNK엔터테인먼트는 엔에스이엔엠에 합병됐다. 김현주는 매니지먼트 시선에 새롭게 터를 잡으면서 김민수 대표와 의리를 이어간다.
김현주는 지난 1997년 드라마 ‘내가 사는 이유’로 데뷔한 후 하이틴스타를 거쳐 여전히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28년차 배우다. ‘토지’, ‘인순이는 예쁘다’, ‘파트너’, ‘가족끼리 왜 이래’, ‘애인있어요’, ‘우리가 만난 기적’, ‘왓챠’, ‘언더커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믿보김’(믿고 보는 김현주)라는 별칭도 얻었다.
특히 김현주는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리즈(2021, 2024)에서 더 깊어진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작품을 이끌었다. 극중 새진리회에 맞서 싸우는 민혜진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연기는 물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2024)에서는 욕망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윤서하를 연기하며 새로운 얼굴을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매니지먼트 시선은 배우 신혜선, 김정현, 차정화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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