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전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이상형으로 배우 하지원을 언급하며 공개적인 관심을 표현해 화제다.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그가 하지원과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 주저 없이 답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대호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267회에 강지영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는 자신을 "전 아나운서, 현 연예인"이라고 소개하며 프리 선언 후 달라진 일상과 생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9년째 솔로라고 밝힌 그는 "이제 연예인이니까 연예인 만나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김대호는 망설임 없이 배우 하지원의 이름을 언급했다. 그는 과거 다른 방송에서도 하지원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어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김대호는 하지원에 대해 "너무나 미인이시고 성격도 정말 좋으시다. 가지고 있는 이상도 발전적이고 멋지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아가 "내가 더 좋아할 수도 있겠죠"라고 덧붙이며 진심 어린 호감을 표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이 "하지원 씨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 수 있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지자, 김대호는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하다"고 답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는 그의 이상형을 향한 확고한 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해 11월 MBC '대장이 반찬' 프로그램을 통해 하지원과 실제로 만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에도 '전현무의 계획2' 등 여러 방송에서 하지원을 이상형으로 언급하며 변함없는 팬심을 드러내왔다. 과연 김대호가 이상형으로 꼽은 배우 하지원과 로맨틱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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