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소매상 매출, 4월에 0.1% 증가 그쳐…3월에는 1.7% 증가(종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미 소매상 매출, 4월에 0.1% 증가 그쳐…3월에는 1.7% 증가(종합)

모두서치 2025-05-15 22:14:28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미국의 소매상 매출이 4월 한 달 동안 7241억 달러를 기록하며 0.1% 증가에 그쳤다고 15일 미 상무부 센셔스국이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이 시작된 전월 3월에는 1.7%가 증가했다.

미국에서 소매상 매출은 전체 민간 소비지출의 3분의 1를 차지한다. 이 소매상 매출 통계는 상품부문인 본격 소매업과 유일한 서비스 부문인 식당 및 주점 등 두 부분으로 이뤄졌다.

자동차딜러 및 부품상 등 본격 소매상 매출은 4월에 총 6250억 달러로 0.1% '감소'했다. 반면 서비스인 식당 주점 매출은 990억 달러로 1.2% 증가했다.

연간 매출 비교에서는 본격 상품 부문은 5.2% 증가했고 유일한 소매 서비스 부문은 7.8% 증가했다. 그리고 2월, 3월 및 4월 등 3개월 간의 소매상 매출 규모는 전년 동기에 대비해 4.8%가 증가했다.

본격 상품소매 중 자동차딜러 및 부품상 매출은 1416억 달러로 0.1% 감소했으나 온라인 상품 매출은 1235억 달러로 0.2% 늘었다. 건축자재 및 정원비품 매출은 431억 달러로 0.8% 증가했다.

전세계 수입품에 10%의 보편관세 그리고 중국에 대한 145% 관세 거기에 자동차 및 철강 알루미늄 각 25% 등이 4월 중에 실행중에 있어 관세 수입이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소비자물가는 4월에 전월 대비로 0.2% 오르는 데 그쳤다. 이는 이날 4월 소매상 매출이 0.1% 증가에 머문 것과 연관 있어 보인다.

미국의 민간 소비지출은 상품과 서비스로 대별된다. 상품은 이날의 소매상 매출에 모두 포함되나 소비의 65%를 차지하는 서비스 부문은 식당과 주점 외에는 월말의 개인소비지출(PCE) 때 발표되어 알 수 있다.

미국 민간 소비지출은 국내총생산(GDP) 총규모의 70%에 육박한다. 지난 1분기 미 소비지출은 연율환산으로 20조 6500달러에 이르렀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