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NC, 임시홈구장 결정은 불가결한 자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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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NC, 임시홈구장 결정은 불가결한 자구책"

모두서치 2025-05-15 19:30: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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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경남 창원시는 오는 16∼18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치르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상황에 대해 "임시홈구장 결정 배경은 지난 8일 국토부 공문 회신이 오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일정 파행을 피하기 위한 불가결한 자구책이었다"고 해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성민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 15일 기자간담회에서 "NC 구단의 울산 문수야구장 임시 사용 발표는 NC-KBO-울산광역시 간 협의에 의한 결정이었다"며 "NC 구단 측에도 국토부의 공문 내용을 공유하고 지난 9일 합동대책반 차원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는 18일까지 시설물 정비를 완료하고 재개장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국장은 "합동대책반은 현재 진행 중인 긴급 안전점검 결과보고서 상 보완 조치와 야구장 시설물 전반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 및 보완조치를 완료하고 조속한 시일 내 창원NC파크 재개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창원NC파크의 안전 확보와 시민 신뢰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모든 조치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속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기 위해 2억5000만원을 예비비로 확보하고 창원시설공단에 배정했으며 자체 예산편성 및 계약 절차를 거쳐 이달 말에서 6월초 정밀 안전진단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이달 중으로 안전점검 매뉴얼과 시민모니터링 등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창원시-시설공단-NC구단이 함께하는 상시협력체계를 통해 창원NC파크가 안전하고 100만 창원시민과 야구팬에게 다시금 활력을 주는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재개장 발표 경위에 대해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재개장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지난 8일 공문으로 국토부가 보완조치 등 이행점검결과를 통보하며, 보완요구 사항을 철저히 보완하고 긴급안전점검 보완조치 결과에 대해서는 가급적 창원시가 운영 중인 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 적정성을 검토 받을 것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현장 지적사항 추가 보완조치와 관련해 "지난 2일 합동대책반 대표가 모두 참석한 현장에서 지적된 ▲볼트 보수 및 균열 콘크리트 보수 ▲구단 홍보용 간판 보강 ▲간판구조물 용접 ▲관중석 유리난간 1개 안정성 확인 등 보완 요구 사항에 대해 1차 보완한 시설물에 추가적으로 화스너 추가 설치 결박, 볼트 양면 체결 교체 ▲스피커 고정용 용접 및 실리콘 처리 등 안전성 확보를 더욱 강화했다"며 "추가적인 사항도 오는 18일까지 모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 중"이라고 했다.
 

 

긴급안전점검 실시 및 결과보거서 보완 조치에 대해서는 "국토부 요청에 따라 시설공단에서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창원NC파크 전반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용역을 발주했다"며 "25일 국토부가 보고서 내용에 대해 보완 조치를 요청함에 따라 지난 1일 공단에서 보완·수정한 결과 보고서를 다시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지난 8일 국토부가 긴급안전점검결과 보고서 내용에 대해 재차 보완요청한 것에 대해서도 현재 보완 조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일 국토부 주관 이행점검 회의 현장점검 지적 사항에 대해서도 보완하는 등 18일까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 중"이라며 "합동대책반은 모든 지적 사항뿐만 아니라 기타 시설물에 대해서도 안전성 확보를 위해 폭넓게 보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창원시-NC 구단 간 갈등 구도 기사와 관련해서는 "구단 측 관계자가 개인적으로 생각한 부분을 기자들에게 전달하면서 와전된 내용이 보도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향후에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NC 구단 측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구단 측에서도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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