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최경환·장예찬 등 21명 재입당 승인…"대통합 정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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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경환·장예찬 등 21명 재입당 승인…"대통합 정치 실현"

모두서치 2025-05-15 19:15: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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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민의힘이 15일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 등 21명에 대한 재입당을 승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회의를 열고 최 전 부총리와 장 전 최고위원을 포함한 21명의 복당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재입당 조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통합과 대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고, 정권 재창출을 위한 대승적 결단"이라며 "국민의힘은 당 내외 화합과 국민통합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권영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세력의 국정 파괴와 국가 혼란을 막아낼 유일한 길은 더 넓고 단단한 자유 세력의 결집뿐"이라며 대선을 앞두고 제명·탈당자의 복당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문수 대선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에서 많은 훌륭한 분들이 성장하고 정치인으로 발전하던 도중에 안타깝게 떠나고 본의 아니게 밖으로 나가 있는 분도 계신다"며 "전 이 모든 분을 포용하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정부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 전 부총리는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지난 2017년 10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으로부터 탈당을 권유받았으나 거부했다. 이후 2019년 7월 경제부총리 재직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5년 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고, 선고 당일 탈당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지난해 4·10 총선에서 부산 수영구 후보로 공천됐지만,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이 막말 논란에 휩싸이면서 공천이 취소됐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에 반발해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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