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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두나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5162억원으로 전년 4분기(7541억원) 대비 31.5% 줄었다. 영업이익은 3963억원으로 전년 4분기(6077억원)보다 34.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4분기(5267억원)에 비해 39.1% 감소한 320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관세전쟁 등의 여파로 올해 1분기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이 컸다. 비트코인이 장세를 주도하면서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데 따른 거래량 감소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두나무는 증권별 소유자수 500인 이상 외부감사 대상법인에 포함되면서 지난 2022년부터 사업보고서, 분·반기보고서를 의무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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