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1분기 영업손실 94억…전년比 72억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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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1분기 영업손실 94억…전년比 72억 개선

투데이신문 2025-05-15 17:22: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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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맵모빌리티]
[사진=티맵모빌리티]

【투데이신문 양우혁 기자】티맵모빌리티가 올해 1분기 수익성 지표에서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과 순이익이 각각 59.8%, 69.5% 증가하며, 데이터 기반 수익 구조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티맵모빌리티는 15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691억원,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72억원 개선된 9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성장 동력으로 삼은 ‘모빌리티 데이터 및 테크’ 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5%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기여했다.

운전점수 가입자는 2046만명을 기록했고, 이와 연계된 운전습관 기반 자동차보험(UBI) 매출 비중은 49%까지 확대됐다. API 및 데이터 부문 매출도 24.5% 늘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했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에 적용되는 TMAP 오토 역시 BYD 차량에 새로 탑재되며 매출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플랫폼 이용률 증가도 두드러졌다. 티맵의 월간활성사용자(MAU)는 1486만명으로 전년 대비 17만명 늘었고, AI를 접목한 장소 추천 서비스 ‘어디갈까’의 누적 사용자는 2998만명에 달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7.4%포인트, 순이익률은 14.4%포인트 개선되며 수익성 지표도 함께 상승했다.

티맵모빌리티 이재환 대표는 “데이터 사업 중심 경영이 수익성 개선의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티맵모빌리티가 보유한 압도적인 주행 데이터에 인공지능(AI) 적용하는 등 앞으로도 데이터 사업을 적극 지원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선순환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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