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협박 혐의' 남녀 압수수색... 소속사 "손흥민은 명백한 피해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경찰, '협박 혐의' 남녀 압수수색... 소속사 "손흥민은 명백한 피해자"

한스경제 2025-05-15 17:15:40 신고

3줄요약
손흥민. /최대성 기자
손흥민. /최대성 기자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을 상대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체포됐다. 경찰은 이어 이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 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의 주거지를 전날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전날 두 사람을 체포한 후 압수수색을 해 휴대폰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흥민 측은 지난 7일 A씨와 B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수억원대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올해 3월엔 A씨의 지인인 B씨가 손흥민 측에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손흥민 소속사 손앤풋볼리미티드 측은 15일 오전 입장문에서 "명백한 허위 사실로 공갈 협박을 해온 일당에게 선처 없이 처벌될 수 있도록 강력 법적대응을 할 것이며 손흥민 선수는 이 사건의 명백한 피해자다"라고 강경 대응 계획을 밝혔다.

경찰은 일당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