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안성재, 드디어 '모수' 공개..."전쟁 치른 기분" (셰프 안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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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안성재, 드디어 '모수' 공개..."전쟁 치른 기분" (셰프 안성재)

엑스포츠뉴스 2025-05-15 17:0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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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셰프 안성재가 '모수' 재오픈 소감을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는 'New 모수 서울의 미친 디테일 최초 공개 (인테리어/ 스태프 밀 / 직원 등판) | 안성재x밖성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안성재의 '모수'는 지난 3월 재오픈했다. 제작진은 안성재에게 "모수가 재오픈한지 한 달이 조금 넘었어요. 기분이 좀 어떠세요?'라고 물었다.

이에 안성재는 "무엇인가를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은 익숙해질 줄 알았는데, 아직도 나도 약간 전쟁을 치르고 온 것 같다고 얘기하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손에 땀이 계속 쥐어지는"라고 답했다.

안성재는 "얼음판 위에서 걷고 있는 느낌? 그런데 부정적인 느낌이 아니에요. 모든 게 다 완벽하고 편안함을 느끼고 이렇다면은 더 잘못된 거라고 생각해요"며, "저희는 이런 텐션을 느끼고, 더 새로운 것을 하려고 (재오픈) 한 것이기 때문에 의도된 바로 가고 있습니다"라고 자신감을 비쳤다.



이어 "준비하시면서 어떻게 지내셨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준비하면서 사실 제 머릿속에서는 (모수가) 매일 있었어요. 아침에, 집에 있지만 늘 메뉴에 대한 고민과 어디에 무엇이 있어야 하며, 우리는 어떻게 효율을 따질 것이며, 한정된 공간에서 얼만큼을 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런 것들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쉬면서"라고 답했다.

한편, 안성재의 '모수'는 국내 최초로 미슐랭 3스타를 받았다. 안성재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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