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15일 오후 2시 32분께 대전 중구 중앙로 지하상가의 한 점포 천장에서 석고보드 재질의 마감재가 한꺼번에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점포 리모델링 공사 중이던 점포 관계자 A(50대) 씨가 마감재에 머리 등을 맞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천장이 무너졌다'는 119 신고 3건을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48명을 투입해 부상자 구조를 마친 뒤 안전 조처했다.
경찰과 지하상가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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