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15일 이종배 의원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특별보좌단 1차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4선인 이종배 총괄특보단장은 "국가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분야별 특보단을 마련하고, 또 각 분야 전문가들을 특보로 임명했다"며 "국민들께 와닿는 실효성·전문성 있는 정책 마련을 통해 김문수 후보의 대선 승리, 국민의힘 정권 재창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특보단은 미래·유망산업인 ▲AI·미래기술 ▲바이오산업 ▲우주·항공 ▲에너지 ▲문화·콘텐츠·관광 ▲조선해양 및 민생활력을 위한 ▲중소·벤처·소상공인 ▲워라밸(일·가족) 정책, 국가균형발전 및 국민통합 분야 등 35개 분야로 꾸려졌다.
중소·벤처·소상공인 특보단장에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을 역임한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국방특보단장에 여성 최초 투스타 장군 출신 강선영 의원, 기후·환경 특보단장에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출신의 김소희 의원, 재해대책 특보단장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서범수 의원 등 각 분야 전문가인 전·현직 국회의원 등이 특보단장으로 임명됐다.
특보단장들은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특보단을 꾸려, 회의 및 모니터링을 통한 정책 제언으로 김 후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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