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측 선거운동을 방해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북경찰서는 서울 강북구 수유역 일대에서 이 후보 측 선거운동을 방해한 A씨와 관련해 입건 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0일 수유역 일대에서 이 후보 측 선거운동을 방해하고 선거운동원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지난 12일부터 제21대 대선과 관련해 전국 경찰관서에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선거일인 다음 달 3일에는 전국 경찰에 갑호비상을 발령하는 등 단계적 비상근무를 통해 가용경력을 집중 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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