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립교향악단은오는5월22일(목)오후7시30분,대전예술의전당아트홀에서2025년다섯번째마스터즈시리즈로베토벤의교향곡제3번‘영웅’을선보인다.
이번공연은세계적인명성의폴란드출신지휘자유렉뒤발이지휘를맡고,빈심포니오케스트라의악장이자뛰어난기교를자랑하는바이올리니스트달리보르카르베이가협연자로나서기대를모으고있다.유렉뒤발은신포니에타크라코비아시립오케스트라의예술감독을역임했으며,현재폴란드챔버오케스트라ROK의상임지휘자로활동하며유럽음악계에서높은평가를받고있다.
공연의시작은시마노프스키의‘에튀드내림나단조’로장식된다.원래피아노곡으로작곡된이작품은피텔베르크의편곡을통해오케스트라의다채로운색채와서정적인선율로재탄생해관객들에게깊은감동을선사할예정이다.
이어서낭만주의협주곡의백미로손꼽히는브람스의‘바이올린협주곡라장조’를달리보르카르베이가협연한다.빈심포니오케스트라의악장이자빈음악예술대학교수로활동중인그는브람스협주곡의진수를정교하게재현하며,특유의깊이있는음악세계를전달할것이다.
후반부에는베토벤교향곡제3번‘영웅’이장엄한피날레를장식한다.1803년에작곡된이작품은혁신적인형식과강렬한감정표현으로교향곡의새로운장을연기념비적인곡이다.원래나폴레옹에게헌정할예정이었으나,그의황제즉위에실망한베토벤은헌정을철회하고무명의‘영웅’에게바쳤다.200여년이지난지금까지도깊은감동을주는이작품은음악팬들에게잊지못할감동을선사할것이다.
공연예매는전날오후5시까지대전시립교향악단홈페이지,대전예술의전당홈페이지,NOL티켓에서가능하다.자세한사항은대전시립교향악단홈페이지또는전화(☎042-270-8382~8)로문의하면된다.
Copyright ⓒ 더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