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온이 2025년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월 14일 공시된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료에 따르면, 미투온은 올해 1분기 매출액 230억 9000만 원, 영업이익 33억 2600만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9.5% 감소했지만, 전기(2024년 4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무려 665% 급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실적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영업이익의 대폭 증가다. 전기 4억 3500만 원에 불과했던 영업이익이 1분기에 33억 2600만 원으로 껑충 뛰었다. 이는 비용 효율화와 전략적 사업 운영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도 41억 8300만 원으로 전기 -75억 2000만 원에서 흑자 전환을 이뤘으며, 당기순이익 역시 42억 5700만 원을 기록해 전기의 -79억 8600만 원 적자에서 벗어났다.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은 18억 6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소폭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다만, 전년 동기 매출액 254억 1700만 원과 비교하면 9.5% 감소한 점은 시장 환경 변화와 사업 구조 조정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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