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4월 무역수지 '1억달러 흑자'…전년 동월 대비 수출 6.8% 증가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천 4월 무역수지 '1억달러 흑자'…전년 동월 대비 수출 6.8% 증가

경기일보 2025-05-15 15:55:19 신고

3줄요약
인천본부세관 전경. 인천세관 제공
인천본부세관 전경. 인천세관 제공

 

인천지역의 지난 4월 무역수지가 1억달러를 기록하며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52억1천억달러로 지난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6.8% 늘고 수입은 51억1천억달러로 10.9% 줄어든 영향 때문이다.

 

15일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인천지역 4월 수출은 52억1천억 달러로 역대 4월 실적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입은 51억1천억 달러로 지난 3월 57억 달러에 비해 약 6억 달러 줄었다.

 

수출은 품목별로 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반도체가 8.1%로 가장 크게 늘었다. 이어 철강제품(22.3%)과 의약품(22.0%), 승용차(12.6%), 자동차부품(4.5%) 등의 순이다. 기계류·정밀기기와 무선통신기기 수출은 각각 4%, 0.2% 줄었다.

 

국가별로는 주요 수출대상국 가운데 베트남이 76.4% 증가했고 대만(35.6%)과 유럽연합(26.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미국과 중국은 각각 31.4%, 19.1% 감소했다.

 

수입은 원자재가 19.6% 줄며 가장 크게 감소했다. 원자재 가운데 원유(35.7%)와 경공업원료(25.4%), 가스(21.3%), 광물(9.8%) 등의 순으로 줄었다. 자본재도 4.9% 감소했는데, 특히 기계류·정밀기기(8.4%)와 반도체(5.6%), 수송장비(5.4%) 등이 감소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