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6월 25일 개봉하는 영화 ‘바다호랑이’가 맹골수도에 뛰어든 세월호 잠수사의 실화 이야기를 담은 김탁환 작가의 소설 '거짓말이다'을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창의적인 연출로 감동을 전하며 관객들을 눈물바다로 이끌 예정이다.
영화 ‘바다호랑이’는 세월호 잠수사가 고통을 극복하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긴 여정을 그린 감동실화다. 고 김관홍 잠수사·공우영 잠수사 등 민간인 봉사자들을 조망한 김탁환 작가의 르포 소설 '거짓말이다'(2016)를 원작으로 한다.
'불멸의 이순신', '방각본 살인사건'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김탁환 작가는 지난 2016년 3월 처음으로 김관홍 잠수사와 만나 세월호 침몰의 현장인 맹골수도에서 직접 겪었던 일을 생생하게 전해 들었다. 잠수병 위험으로 30분으로 제약된 구조 작업에 대해 김관홍 잠수사는 마치 현장에 있는 듯 생생하게 묘사하며 구조 과정을 설명했기에 누구도 알지 못했던 물 속에서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수 있었다.
일반 산소통이 아닌 산소 호스로 연결된 잠수복을 입고, 하루에 많게는 4번씩도 물속에 들어갔던 민간인 잠수사들이 겪었던 모든 이야기가 영화 속에서는 배우의 연기력과 관객의 상상력이 결합되는 독특한 형식으로 표현되어 몰입감을 더한다.
어두운 바닷속, 오직 아이들을 구조하겠다는 마음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잠수사들의 선행과 그들이 겪었던 트라우마를 고 김관홍 잠수사 역의 이지훈 배우와 손성호, 박호산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했다.
‘바다호랑이’는 2021년 4·16재단 문화콘텐츠 공모전 장편 극영화 시나리오 부문 당선작으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전석 매진과 극장은 매번 눈물바다가 됐다.. 특히 호평 받은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정윤철 감독은 영화의 형식적 한계를 뛰어넘는 놀랍도록 창의적인 방식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Copyright ⓒ 뉴스컬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