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가 상승 추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15일 2025년 4월 궐위 상태인 대구시장을 제외한 전국 광역단체장 16명을 대상으로 한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서 박 지사는 긍정 평가율이 48.4%로, 직전 달보다 0.1%포인트 올랐고, 순위도 직전 달 5위에서 4위로 한단계 상승했다.
박 지사는 정당지표 상대지수 항목에서 107.9점을 얻어 3위를 차지했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이 소속 정당의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지지를 받고 있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100 이상이면 정당 지지층보다 더 많은 지지를 받는 것을 의미한다.
리얼미터는 지난 3월 28일∼3월 31일, 4월 27일∼30일 사이 전국 18세 이상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광역단체별 ±3.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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