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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생님들의 가르침이 아이들의 인생을 바꾸는 등대가 되고 있다”며 전국의 교육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그는 “시대가 변하면서 교육의 모습도 달라졌지만, 배움의 중심에는 언제나 선생님이 계신다”며 “교육 현장에서 헌신과 열정으로 아이들을 이끌어주시는 선생님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 의지도 밝혔다. 이 후보는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교사 세 분 중 두 분은 근무 여건에 만족하지 못하고, 열 분 중 여덟 분 이상은 교권이 충분히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며 “교사가 존중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어야 교육도 바로 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교실은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따뜻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학생은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고, 교사는 가르침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웃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정책과 제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후보는 자신을 이끌어준 은사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재명아, 너는 가능성이 있어’라며 제 가능성을 믿어주셨던 은사님의 한마디가 오늘의 저를 있게 한 시작이었다”며 “제가 누군가의 믿음 덕분에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처럼,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아이들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등대 삼아 삶의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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