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미국의 마이크 존슨이 창립한 피레티는 세계 3대 명품 수제 퍼터 브랜드에서 글로벌 최초로 론칭한 어패럴 라인으로 높은 수준의 퀄리티와 아이코닉한 감성을 이어받은 골프웨어다. 피레티는 디자인과 퀄리티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하이엔드 골프웨어 스타일을 제안한다.
2010년 프리미엄 퍼터 시장에서 기능과 품질이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세를 보였고, 그로 인해 존슨은 신세대 퍼터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치게 됐다. 그리고 피레티는 2013년 글로벌 계약을 진행하며 세계 3대 명품 퍼터로 성장했다.
지난해 피레티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대회 후원사로 처음 참여하며 골프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그해 5월 KLPGA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을 공식 후원했다. 같은 달 KPGA SK 텔레콤 오픈과 KLPGA E1 채리티 오픈의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올해 피레티는 KLPGA 골퍼 고지우와 단독 의류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한발 더 나아갔다. 피레티는 한국 선수 중 고지우를 유일한 의류 후원 선수로 선정했다.
남다른 소재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피레티만의 하이엔드 감성을 구현하며 디자인과 퀄리티의 조화를 통해 차별화된 골프웨어 스타일 제안한다. 이는 고도의 크래프트맨십의 과정과 섬세하고 까다로운 작업을 통해 창조된 세계 3대 명품 퍼터 피레티의 오리지널리티에서 비롯됐으며 피레티 골프웨어 역시 톱클래스 골퍼들을 위해 유니크한 감성을 제안하고 있다.
한때 유행하고 화려한 스타일을 찾을 수 있지만 결국 다시 선택하게 되는 골프웨어 스타일을 지향한다.
피레티는 14일 로즈데이에 맞춰 ‘튜더로즈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중세 영국의 두 귀족 가문인 요크가(화이트 로즈)와 랭커스터가(레드 로즈)의 문장이 융합된 ‘튜더로즈(Tudor Rose)’에서 모티브를 얻어 기획됐다. 시대를 초월한 품격과 클래식한 미학을 현대적인 골프웨어에 재해석해 고귀한 분위기와 실용적 기능성을 동시에 구현한 게 특징이다.
로즈 문양을 자카드 텍스처로 구현하고, 튜더로즈 시그니처 자수 등 디테일에 신경 쓴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여름 시즌을 고려해 메쉬, 시어서커, 냉감 기능 원단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가 활용됐다. 고급스러운 화이트와 강렬한 크림슨 레드를 중심으로 한 컬러 구성은 장미 문양 자수, 프린트 디테일과 어우러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드러낸다.
대표 아이템으론 ‘튜더로즈 슬리브 포인트 폴로 티셔츠’와 ‘튜더로즈 플리츠 큐롯’이 있다. 피레티 관계자는 “튜더로즈 캡슐 컬렉션은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퍼포먼스 중심 기능성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결과물이다”라며 “전통의 상징을 피레티만의 세련된 시선으로 현대적으로 풀어낸 이번 컬렉션이 여름 필드 스타일에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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