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립·은둔 청소년 3만3천200여명 추정…도,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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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립·은둔 청소년 3만3천200여명 추정…도, 실태조사

연합뉴스 2025-05-15 11:25: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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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별 상담·심리 치료, 캠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

은둔·고립 청년 은둔·고립 청년

[연합뉴스 포토그래픽]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지역 18개 시군에 은둔·고립 청년이 3만명이 넘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립 청소년은 물리적·정서적으로 의지할 곳이 없는 청년을, 은둔 청소년은 집 안에만 머물며 가족을 제외한 사회적 접촉을 하지 않는 청년을 말한다.

경남도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 사이 18개 전 시군, 19∼39살 연령대 1천391명을 대상으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를 했다.

이때 조사 대상의 4.96∼4.98% 정도가 은둔·고립 청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도는 이 비율을 경남 전체 인구에 적용해 고립·은둔 청년이 3만3천2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도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시작하는 전국 단위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에 앞서 올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원시는 고립·은둔 청년 대상 상담·심리치료를, 통영시는 캠프 프로그램 운영을, 양산시는 사회 진출까지 포함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남사회서비스원은 심리상담, 마음치유 프로그램 운영, 식사 지원 등 경남형 청년 종합지원서비스를 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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