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대 대통령 선거를 19일 앞둔 시점, 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49%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2∼14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대통령 후보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49% ▲국민의힘 김문수 27% ▲개혁신당 이준석 7% 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인천 ▲이재명 55% ▲김문수 21% ▲이준석 8%, 서울 ▲이재명 47% ▲김문수 29% ▲이준석 8%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은 ▲김문수 54% ▲이재명 29% ▲이준석 7%, 광주/전라에선 ▲이재명 78% 였고, ▲이준석 6% ▲김문수 4% 두 후보는 오차범위 내였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은 57%, 정권을 재창출해야 한다는 응답은 32%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28%를 기록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7.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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