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자사의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상품이 고·중·저위험 등 3개 유형에서 연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 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적극투자형BF1'은 연간 수익률 22.72%로 전체 41개 사업자, 315개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이어 '디폴트옵션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2'가 15.83%의 수익률로 전체 2위이자 중위험 상품 중 1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저위험군 상품인 '디폴트옵션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는 연간 수익률 9.86%로 해당 유형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세 상품 모두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펀드 시리즈를 공통으로 편입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 수익률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ngin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