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임영웅이 왼손잡이로서 겪는 소소한 고충을 털어놨다.
임영웅은 지난 13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나 그대에게 (도자기에 그린) 들꽃을 드리리~쭈안~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도자기 공방을 찾은 임영웅이 직접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예술 작품 갑니다"라고 도자기 표면에 그림을 그리던 임영웅은 “꽃 하나 그리기도 이렇게 힘들다. 내 손에 다 번졌다”며 “왼손잡이의 고충”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게 생각처럼 안 된다”, “저는 망했다”고 말하면서도 끝까지 그림을 완성하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또 “미술에 재능이 없다. 사실 제가 색칠에 재능이 없다. 그래서 옛날에 학교에서 숙제 내주면 엄마가 색칠해 줬다. 대신 내 실력을 1% 정도 가미했다”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의 도자기 공방 체험은 추후 본 영상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달 14일 새 싱글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발표하며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싹쓸이 중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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