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일원서 '공예 주간' 열려…공예 콘텐츠 거점 도약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강원 고성군 일원서 '공예 주간' 열려…공예 콘텐츠 거점 도약

연합뉴스 2025-05-15 10:52:38 신고

3줄요약

'이음과 연결의 공예'를 주제로 켄싱턴 해변 등 5곳서 열려

2025 공예주간 포스터 2025 공예주간 포스터

[강원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 고성=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16∼25일 '2025 공예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공예 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공예 축제다.

전시, 체험, 상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예의 대중화와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고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사 지역으로 선정돼 공예 콘텐츠 중심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이음과 연결의 공예, 당신과 함께 그린 고성'(Connect Craft, Green Goseong)이다.

강원 영동권 공예문화의 연대와 확산을 꾀하고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장은 총 5곳이다.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 호텔 로비에서는 지역 및 외부 작가 10인의 현대 공예 작품이 전시되며, 켄싱턴 해변에서는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새 활용(Upcycling) 체험과 야외 전시가 펼쳐진다.

로컬 복합문화공간 '서로재'에는 공예와 차 문화, 공연이 어우러지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봉수대해변에서는 강원 영동지역 공예인과 공방이 참여하는 벼룩시장과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달홀문화센터에서는 공예 작가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한 공예 워크숍의 결과물을 전시한다.

재단 관계자는 "2년 연속 공예 주간에 선정되며 고성군이 공예문화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자연과 환경을 반영한 고성 고유의 공예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yu@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