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관세협상 담당 각료, 22일 방미…3차 장관급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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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세협상 담당 각료, 22일 방미…3차 장관급 협상"

모두서치 2025-05-15 10:50: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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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담당하고 있는 아카자와 료세이(赤沢亮正) 경제재정·재생상이 오는 22일 미국을 방문, 3차 협상에 나선다고 TV아사히가 15일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매체는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내주 초 미 워싱턴에서 사무급 협의가 열린 후, 아카자와 재생상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참석하는 장관급 회의가 주 후반에 열릴 전망이다.

일본은 지난 1일(현지 시간) 워싱턴에서 장관급 2차 관세 협상을 벌였다. 협상 종료 직후 실무급 협상을 이어오고 있다. 3차 협상은 이달 중순 이후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일본은 내달 중순으로 예정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회담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조기 합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카자와 재생상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의 협상에 대해 "자동차·자동차 부품·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관세와 상호 관세 등 모든 조치를 협의하고 있다"며 "(관세) 조치는 극히 유감이며 계속해 재검토를 강력하게 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사무급 협의가 이뤄졌으며 그 후에도 사무급 차원에서 대화를 계속하며 차기 장관급 협의를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한편 아카자와 재생상과는 별도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차관이 오는 15~17일 방미한다고 일본 외무성이 지난 14일 발표했다.

후나코시 차관은 크리스토퍼 랜도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회담하고 미일 동맹 강화, 중국과 북한 등 지역 정세에 대해 협의할 전망이다.

또한 미국의 관세도 회담 의제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양 측의 대면 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일본에 대해 24% 상호 관세를 부과했다가 오는 7월 8일까지 유예했다. 철강 및 알루미늄, 자동차에는 각각 25% 관세를 매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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