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센강, 7월부터 수영 허용…무려 100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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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센강, 7월부터 수영 허용…무려 100년만

코리아이글뉴스 2025-05-15 10:15: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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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각) 프랑스24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시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센강 3개 지점에 야외 수영장을 조성하고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

파리시는 수영이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파리 중심부(4구) 생루이 섬 맞은편의 마리 지류, 동쪽의 베르시 강변(12구), 서쪽 그르넬(15구) 항구 근처처에 수영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이들 세 곳 외에선 금지다.

수용 인원은 구역마다 다르다. 마리 지류에는 최대 150명, 베르시에는 2개의 수영 구역과 선탠 공간을 포함해 700명(수영 구역에 300명)까지 이용 가능하다. 그르넬은 어린이를 위한 얕은 수영장으로 최대 150명이 들어갈 수 있다.

파리시는 성명을 통해 "올 여름부터 파리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100년 만에 센강에서 수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면서 "매일 강의 수질을 감독해 안전하게 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과거 센강에서의 수영은 파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취미 중 하나였지만, 오염 문제로 인해 1923년부터 수영이 금지됐다.

이후 파리시는 센강 수질 정화를 위해 하수 처리시설을 현대화하고 오폐수 저장탱크를 짓는 등 꾸준한 개선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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