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 극조생 블루베리 수확이 한창이다.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과 식이섬유, 칼슘 등이 다량 함유돼 항산화와 면역력 강화, 시력 개선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대표적인 수퍼푸드로 꼽히고 있다.
특히 해남산 블루베리는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시범 사업을 통해 재배 면적이 는 다수확 극조생 블루베리는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품종은 기존 품종 대비 수확시기가 30일가량 빠르고, 다수확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농가의 반응도 매우 좋다.
6월부터 수확되는 노지재배 블루베리에 비해 2배 정도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임주선 해남블루베리연구회 회장은 15일 "해남 블루베리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것은 물론 과실이 크고 맛이 좋아 소비자들의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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