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가 한민관(브랜뉴레이싱)의 페널티 관련 재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심사위원회는 ‘2025 오네 슈퍼레이스 개막전 GTA 클래스 경기 중 한민관이 김시우(비엠피 퍼포먼스)의 차를 추돌해 김시우가 스핀을 하게 된 것과 추월을 금지하는 ‘옐로 플래그’ 상황 위반의 책임을 물어 35초 가산 페널티와 다음 경기 최후미 그리드에 더한 벌점 5점을 부과했었다.
하지만 ‘옐로 플래그’ 상황 중 추월이 아니었다는 내용이 밝혀지며 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문제가 있었음이 곧 드러났다. 이에 따라 슈퍼레이스 조직위원회는 GT 클래스 규정 11.2.15에 의거,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다시 심의했다. 이에 따라 한민관에 부과됐던 페널티 일부가 조정되면서 한민관은 10초 가산 페널티와 벌점 2점으로 확정됐다. 순위 또한 8위에서 5위로 결정됐다.
한편 한민관은 자신에게 내려진 페널티 결과에 대해 “결과가 어떻게 되는 다음 경기에서 저는 최후미 그리드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여러분(심사위원회)의 잘못된 결정 한 번에 팀은 엄청난 손해를 봅니다. 노력이 물거품이 됩니다. 공식적인 사과를 하세요”라고 목소리를 높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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