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LG전자 공기조화기술(HVAC) 유지보수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올해 3~4월 세척 성수기 기준 시스템에어컨 세척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2%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척 서비스 수요 증가는 실내 공기질과 에너지 효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실내기 30대 이하 중소형 현장의 실적이 84% 급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아파트·오피스텔 등 주거지와 소형 사업장에서의 수요 확대가 눈에 띈다.
같은 기간 세척 문의도 약 87% 늘었다. LG전자 정품 세척 서비스의 차별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허받은 프로세스, 공인 세척 약품과 장비, 제조사 교육을 이수한 전문 엔지니어가 상태 진단부터 결과 보고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하이엠솔루텍은 실내기 오염도와 필터 특성에 따라 맞춤형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내기 6대 이상 세척 시 3개월 이내 무상 수리 혜택도 운영 중이다.
유광열 하이엠솔루텍 대표는 “시스템에어컨 세척이 선택이 아닌 필수 관리로 자리 잡고 있다”며 “정품 세척의 신뢰성을 기반으로 고객 품질 만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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