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가 무대 위 진짜 쇠맛을 제대로 터뜨렸다. 5월 12일, 대형 스타디움 백스테이지에서 포착된 에스파 멤버들은 블랙 레더와 메탈 디테일로 무장해 거칠고 압도적인 에너지를 뿜어냈다. 지젤, 윈터, 카리나, 닝닝 네 멤버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레더 크롭탑과 하이웨이스트 하의를 매치해, 하드한 스트리트 감성과 치명적인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가장 왼쪽에 선 지젤은 빈티지 워싱이 살아 있는 블랙&그레이 믹스 톤의 크롭탑과 비대칭 커팅 미니 스커트를 선택해 자유롭고 거친 스트리트 감성을 드러냈다. 허리 라인이 드러나는 슬릿 디테일과 내추럴 웨이브 헤어가 강인함 속 여유를 더하며, 에스파 스타일링에 입체감을 부여했다.
윈터는 하드한 느낌을 한껏 살렸다. 스트랩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랙 레더 크롭탑에 실버 체인으로 둘러싸인 레더 핫팬츠를 매치해 쇠맛 감성을 폭발시켰다. 체인이 반사광을 터뜨리며 락스타 무드를 극대화했고, 초커와 무심한 스트레이트 롱 헤어가 치명적인 카리스마를 더했다.
가운데에 선 카리나는 드레이핑 디테일이 살아 있는 다크 레더 크롭탑과 언밸런스 미니 스커트를 매치했다. 광택이 도는 레더 소재가 조명 아래에서 매끈하게 빛났고, 잘록한 허리 라인과 매끈한 실루엣이 메탈 블레이드처럼 날카로운 무드를 자아냈다. 심플한 브레이슬릿만 더해 과하지 않은 세련된 힘을 완성했다.
가장 오른쪽 닝닝은 레드빛 롱 헤어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블랙에 블루 포인트가 들어간 그래픽 크롭탑과 셔링 디테일이 살아 있는 미니 스커트를 매치해 경쾌하고도 도발적인 분위기를 살렸다. 상의의 크롭 기장 덕분에 탄탄한 허리 라인이 돋보였고, 섬세한 광택이 도는 소재가 전체 룩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네티즌들은 "진짜 쇠맛 무대다", "에스파 비주얼이 무대를 찢었다", "카리나 실루엣이 인간 메탈"이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이번 스타일링은 단순히 블랙 레더를 넘어서, 각기 다른 메탈 디테일과 텍스처 플레이를 통해 무대 위에 강철 같은 존재감을 새긴 모범 사례였다.
에스파처럼 쇠맛 레더룩을 따라 하고 싶다면, 텍스처가 살아 있는 크롭탑, 체인과 스터드 장식이 더해진 핫팬츠나 언밸런스 스커트, 과감한 커팅 디테일이 들어간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 무심하게 떨어지는 스트레이트 헤어나 볼드한 초커를 매치하면 하드한 무드를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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