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GS네오텍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WS 서밋 서울 2025’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가해 산업 맞춤형 AI 전략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AWS 서밋 서울은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다. 약 2만2000명의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사인 GS네오텍은 생성형 AI와 거대 언어모델(LLM) 기반 빌더옵스 플랫폼 등 자체 개발 AI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코엑스 B홀 내 부스에서는 제조·미디어·언론·이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가 소개된다. 주요 전시 내용으로는 음성 인식 기반 영상 요약, 위치 기반 장소 추천, 휴머노이드 AI 상담사, 이미지 내 텍스트 번역과 광고 문구 자동 생성, AI 음성 변환 기술 등이 포함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GS네오텍이 함께 선보이는 LLM 기반 ‘빌더옵스 플랫폼’은 글로벌 LLM을 지원하고, 개발부터 운영까지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업들은 별도 기술 장벽 없이 맞춤형 LLM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15일에는 임지훈 GS네오텍 AI 리서치 엔지니어이 ‘아마존 베드락 Model Distillation으로 실현하는 맞춤형 경량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경량 모델을 통한 고성능 추론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성형 AI의 실질적인 산업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고객의 기술적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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