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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켓 스니커즈’는 2010년대 초 세계적인 유행을 이끈 하이탑·히든 웨지 조합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5㎝의 히든 웨지힐, 가죽·스웨이드 소재의 믹스 매치, 패딩 처리된 텅 디테일 등이 특징이다. 최근 미국 Z세대 사이에서 보헤미안·레트로 감성의 재유행과 함께 SNS를 타고 재조명되며 다시 주목받고 있다.
LF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베켓 스니커즈를 2025 FW(가을·겨울) 컬렉션으로 국내 3가지 컬러로 선보였다.최근 일주일(5/5~5/11) LF몰의 ‘베켓’ 키워드 검색량은 전주 대비 25% 증가했고, ‘이자벨마랑’ 검색도 10% 늘었다. 단순 제품 반응을 넘어 브랜드 전반에 대한 관심 확대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LF 관계자는 “Z세대 중심의 바이럴과 셀럽 착용이 맞물리며 이번 시즌 베켓은 대표 보헤미안 스니커즈로 부상 중”이라며 “오버핏 데님이나 숏 팬츠와의 매치로 다양한 여름 스타일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자벨마랑은 웨스턴 부츠, 타이업 샌들, 주얼 샌들 등으로 슈즈 라인을 확장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에도 LF몰 입고 신발 스타일 75% 이상이 주요 사이즈 품절을 기록했다. LF는 향후에도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아이코닉 슈즈 중심의 제품군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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