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가 제44회 스승의 날인 15일 교사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하는 메시지를 냈다.
박 지사는 "오늘날 경남도가 누리는 번영과 영광은 훌륭한 인재를 길러낸 훌륭한 스승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오늘날 교육 현장 곳곳에서 교육의 본질이 '배움과 성장'이 아닌 '지식의 전달'로 호도되고, 마땅히 존중받아야 할 교권이 흔들리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선생님들이 쌓아 올린 튼튼한 교육적 토대 위에 경남의 미래세대가 단단하게 뿌리내리도록 경남도가 세심하게 살피면서 선생님들과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오늘 하루만이라도 평소 잊고 지내던 무한한 스승의 은혜와 사랑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감사함을 다시 한번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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