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한국교통대 통합...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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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한국교통대 통합...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논의 필요"

뉴스로드 2025-05-15 07:23:09 신고

의왕시청 전경/사진=의왕시
의왕시청 전경/사진=의왕시

 

[뉴스로드] 의왕시는 한국교통대 3주체(교수와 조교, 직원, 학생)가 실시한 기자 회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본적으로 이번 통합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한국교통대와 충북대의 통합 방향에 대해 지속적으로 우려를 나타내 왔다고 전했다.

시는 한국교통대와 충북대의 통합과 관련해 통합에 대한 재논의와 함께 통합을 할 경우 교통물류 중심의 특성화 대학이라는 특성과 지역의 정체성이 반영된 교명 선정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경기도 의왕시에 충북대가 들어서는 것 자체가 오랜 철도중심지로서 지역 정체성과 부합하지 않으며, 철도전문학교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이 무너지지 않도록 철도대학의 후신인 한국교통대의 고유의 정체성과 역사가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이번 통합문제는 단순히 학교간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도 관련된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하며통합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재고해야 하며, 지역사회와의 더 긴밀한 소통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대 3주체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충북대와의 통합은 일방적인 흡수가 아닌 균형발전이라며 대학 통합 추진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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