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콜센터 전경. 1년 운영 결과 편리한 민원서비스 구축 성과를 보였다. 사진=시교육청 제공.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세종교육콜센터가 개소 1년 만에 민원인 만족도 87.5%를 기록하며 신뢰받는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5월 10일 세종교육콜센터를 개소해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상담은 대표 전화(044-1396)를 통해 3명의 전문 상담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 응대 전담으로 한다. 인공지능 보이스봇과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연중무휴 24시간 상담체계도 구축했다.
결실은 지난 1년 동안 하루 평균 115건, 총 1만 8383건의 민원상담 처리, 상담사 응대율 97.4%로 맺고 있다.
최교진 교육감이 직원들과 함께 교육콜센터의 성과를 확인하고 있다.
주요 민원으로는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 관련 문의가 972건(10.3%)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전입학 및 신입생 배정 관련 문의가 653건(6.9%), 교육 제증명 민원 신청이 474건(5.0%)으로 뒤를 이었다. 올해 2월 도입된 AI 챗봇 서비스는 5567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응답 정확도 87.5%를 기록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난 1년간 성과를 바탕으로 보완할 점은 개선하고, 서비스를 더욱 전문화하겠다"라며 "세종시민과 교육공동체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세종교육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교육콜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은 민원인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세종시교육청 각 부서의 반복 민원 업무를 경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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