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지난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던 배우 이시영이 드라마 '살롱 드 홈즈'로 연기 활동에 복귀한다. 그녀의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살롱 드 홈즈'는 오는 6월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NA 새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는 광선주공아파트라는 정감 있는 공간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특별한 능력을 지닌 여성 4인방이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해결하고 아파트의 '빌런'들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신병'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민진기 감독과 '내 남자의 비밀' 김연신 작가, 그리고 'SNL 코리아' 시리즈의 안용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연출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시영을 비롯해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까지 개성 강한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환상의 '워맨스' 케미스트리를 발휘할 것으로 예고돼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시영은 극 중 광선주공아파트의 '명탐점 홈즈'라 불리는 공미리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사소한 단서도 놓치지 않는 예리한 추리력을 바탕으로 아파트 빌런을 잡는 결정적인 실마리를 찾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넷플릭스 '스위트홈', 디즈니+ '그리드' 등 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하고 역동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온 이시영이 '살롱 드 홈즈'를 통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정영주는 광선주공아파트의 '여자 마동석' 추경자로 변신한다. 에이스 형사 출신으로 은퇴 후에도 녹슬지 않은 촉과 행동력으로 아파트 빌런에게 통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인물이다. '별들에게 물어봐', '선재 업고 튀어' 등에서 화끈하고 시원시원한 매력을 보여준 정영주의 파워풀한 연기 변신이 기대를 높인다.
다재다능한 매력의 김다솜은 광선주공아파트의 '알바의 여왕' 박소희 역을 맡아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다. 무려 다섯 가지 직업을 가진 능력자로, 오토바이를 타고 아파트 곳곳을 누비며 빠른 정보 수집 능력을 발휘하는 타고난 정보원이다. 아파트 빌런 추격에 필요한 정보들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며 추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박소희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스크린과 브라운관, 무대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온 남기애는 광선주공아파트의 '대나무 숲' 전지현으로 분해 몰입도를 책임진다. 한번 찍은 목표는 절대 놓치지 않는 '보험왕' 출신으로, 아파트 내 모든 소문과 정보가 모이는 광선 슈퍼의 안주인이다. 남다른 집념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아파트를 혼란에 빠뜨리는 빌런 처단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연기력과 개성을 두루 갖춘 이시영, 정영주, 김다솜, 남기애 네 배우가 뭉쳐 선보일 짜릿하고 유쾌한 코믹 워맨스 활극 '살롱 드 홈즈'는 오는 6월 16일 월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개성 넘치는 아파트 해결사들의 종횡무진 활약이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와 통쾌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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