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장서영(13·충남)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장애학생체전) 육상 여자 100m T12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장서영은 14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여자 100m T12 결승에서 14초81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했다.
장서영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기초종목 육성사업을 통해 발굴된 유망주로 지난해 장애학생체전 초등부 여자 100m와 200m 초등부 T12 부문을 석권했다.
15일 200m 결승에서 장서영은 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
육상 남자 창던지기 F37 중고등부에서는 경북 김동형(17)이 20m6을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년 전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 지난해 원반던지기와 포환던지기 F36∼37 고등부에서 금맥을 캔 김동형은 15일 포환던지기에 나서 3년 연속 2관왕을 노린다.
창원실내수영장에서는 권은채(11·대전)가 여자 배영 50m S9∼10 초중등부 결승에서 1분07초24로 우승했다.
13일 자유형 100m에서 1분52초56으로 1위를 차지한 권은채는 대회 2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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