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마음 바뀌었나’ 바이에른 뮌헨 잔류 아닌 이적 분위기, “매력적인 제안 오면 팀 떠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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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마음 바뀌었나’ 바이에른 뮌헨 잔류 아닌 이적 분위기, “매력적인 제안 오면 팀 떠날 것”

STN스포츠 2025-05-14 1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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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강의택 기자 = 바이에른 뮌헨 잔류를 선언했던 김민재(28)의 마음이 변한 걸까?

독일 매체 ‘스포르트 빌트’ 소속 기자 크리스티안 폴크는 14일(한국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영입했을 당시 지금보다 더 좋은 활약을 기대했다. 여름 이적 시장 매각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도 매력적인 제안을 받는다면 팀을 떠나는 것을 꺼리지 않고 있다. 이번 시즌 많은 비판을 받으며 지쳤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직접 나서 거취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지난달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이유가 없다. 팀에 남고 싶다. 건강한 몸 상태로 다음 시즌을 뛰는 것이 목표다”고 말한 바 있다.

김민재의 혹사를 집중 조명한 FIFPro 사진┃FIFPro
김민재의 혹사를 집중 조명한 FIFPro 사진┃FIFPro

이번 시즌 김민재는 부상 투혼을 펼쳤다. 작년 10월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부터 이어진 아킬레스건 부상을 달고도 일정을 소화했다.

그럼에도 주요 경기에 모두 나섰다.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에 따르면 20경기를 연속으로 뛰면서 평균 3.7일만 쉬었다. 이는 연속 출장 부문 세계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너무 많은 경기를 소화해 지친 탓일까. 김민재는 중요한 경기들에서 큰 실수가 연이어 나오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불안한 입지는 이적설로 이어졌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첼시와 뉴캐슬을 포함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은 이미 김민재의 에이전트와 이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독일 매체 ‘FCB 인사이드’는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의 결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독일을 떠날 수 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유력한 행선지로 예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EPL) 이적과 연결된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score365
프리미어리그(EPL) 이적과 연결된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 사진┃score365

이적설은 끊이지 않았다.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김민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최근에는 믿을 수 없는 사건도 일어났다.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챔피언에 오른 바이에른 뮌헨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우승 축하 영상을 게시했다.

게시된 영상 대표 이미지에 해리 케인, 자말 무시알라, 조슈아 키미히 등 주전 선수 총 10명이 들어갔지만, 김민재의 모습은 없었다.

김민재는 온 몸을 바치면서까지 팀의 우승을 이끌었지만 돌아온 것은 차가운 홀대였던 것이다. 이를 두고 인종차별이 아니냐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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