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인터뷰] '토트넘 마지막 우승 경험' 포옛 감독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우승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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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컵 인터뷰] '토트넘 마지막 우승 경험' 포옛 감독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우승하길"

인터풋볼 2025-05-14 18:39:1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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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대전)] 황선홍 감독과 거스 포옛 감독은 각각 다른 접근 방식으로 경기에 나선다. 

전북 현대는 5월 14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대결한다. 

전북은 송범근, 김태현, 연제운, 김영빈, 김하준, 이영재, 박진섭, 강상윤, 진태호, 에르난데스, 티아고가 선발 출전한다. 김정훈, 최철순, 홍정호, 한국영, 보아텡, 권창훈, 이승우, 전진우, 콤파뇨는 벤치 명단에 포함됐다. 

포옛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경기 준비 과정에 대해 밝히면서 이번에도 선발에서 빠진 이승우에 대해 언급했다. 경기 외적으로 포옛 감독와 인연이 있는 팀들이 중요 경기를 앞두고 있어 예측을 하는 시간도 보냈다. 

[이하 포옛 감독 사전 기자회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외국인들이 오랜만에 선발로 나왔다. 

잘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 훈련에서 3주 정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승우가 또 선발제외다. 

이승우는 스페인어가 가능해 통역 없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어떤 선수보다도 대화를 많이 한다.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현 상황에 대해 명확히 이해를 하는 중이다. 이승우가 오늘 뛸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들려고 한다. 

-대전과 지난 경기에서 만났을 때 아쉽게 비겼다. 

축구에서 득점이 나오기 쉬운 시간 때가 막판이다. 다 지치면 그때 득점이 나올 수 있다. 우리는 대전전에서 실점을 했지만 수원FC전에선 극장골을 넣었다. 선수들에게 더 집중해야 한다고 이야기는 했다. 농구처럼 타임아웃이 있다면 선수들을 독려할 수 있지만 그런 게 없어 선수들에게 모든 것이 달렸다.

(여름에 쿨링 브레이크를 하는데) 흐름을 강제적으로 끊을 수 있어 아쉽다.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 않는다.

(한국 여름 더위를 느끼면 찬성할 것이다) 나중에 한번 보겠다. 

-승부차기 가능성이 있다.

승부차기 연습을 처음으로 했는데 좋은 키커도 있었고 나쁜 키커도 있었다. 그동안 페널티킥을 차는 모습은 잘 못 봤는데 이제 파악을 했다. 

-경기 외적인 질문인데 인연이 있는 팀들이 결승 무대에 많이 올라있다. 

토트넘 홋스퍼 코치 출신으로 2008년에 우승을 했는데 그게 토트넘 가장 최근 우승이다. 토트넘이란 팀에 트로피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고 있다.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우승을 하길 바란다. 

선덜랜드도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에 올랐다. 아침에 경기를 보는데 연장까지 가다 극장골을 넣어 좋았다.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힘든 상대이나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레알 베티스 감독으로 있었기에 이런 말을 하긴 미안하지만 난 첼시 팬이다.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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