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제약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한 19억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분기 실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은 346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늘었다. 지난해 말부터 신축 공사로 가동이 중단된 향남공장에서 수탁생산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전체 매출은 3.6% 늘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 판매(CSO) 부문 매출이 지난해 1분기 대비 21.9% 증가하며 전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또 CSO 부문은 자체 생산 기반의 고마진 전문의약품 판매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수익성 중심의 구조 개편을 추진하며 기업 전반의 영업이익 성장을 이끄는 중심축 역할을 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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