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14일부터 30일까지 5개 사업장 근로자 5천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장 건강 증진 체험교육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한 사업장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농수산물도매시장(14일), 울산알루미늄(21일), HD현대일렉트릭(23일), SK에너지(28일), 후성(30일)에 체험 부스를 설치해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과 영양, 절주, 정신, 금연, 구강, 심뇌혈관질환, 낙상 예방, 치매 등 총 9개로 운동사, 영양사, 간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신체 활동관에서는 체성분 검사를 통해 개인 맞춤 운동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영양 및 구강관에서는 건강한 아침밥 차리기 체험과 영양 상담, 구취 측정 등을 할 수 있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필요한 경우 보건소나 관련 기관과 연계해 지속해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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