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상생협력상가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창업기업 1곳에 상가 임차료와 보수비용을 추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동구는 이날 오후 구청장실에서 남목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 사업 공모에 선정된 과학교육업체 '하이 사이언스'와 이러한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 업체는 남목 도시재생 구역 내 위치한 빈 상가 건물 보수공사를 거쳐 7월 중 상생협력상가를 개업한다.
동구는 건물 보수 비용과 임대료, 경영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남목 도시재생사업이 종료되는 내년 12월 31일까지다.
동구는 지난해 제1차 창업경진대회를 열고 3개 업체를 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데 이어 지난달 제2차 창업경진대회에서 추가로 업체를 선정했다.
동구 관계자는 "상생협력상가 추가 육성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23@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