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휴전'에…철광석 가격, 6주만에 최고치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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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휴전'에…철광석 가격, 6주만에 최고치로 반등

이데일리 2025-05-14 16:1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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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중 무역 전쟁 긴장 완화로 철광석 선물 가격이 6주 만에 최고치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 저장성 우이에 위치한 한 공장.(사진=AFP)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거래소에서 오전 10시 50분 기준 철광석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5% 상승한 톤(t)당 101달러를 기록했다. 중국 다롄 상품거래소에서 위안화 가격 기준 철광석 선물 가격도 2.5% 이상 올랐다.

이는 지난 12일 미국과 중국이 상대 국가에 대한 관세를 각각 115%포인트 인하한다는 성명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중 고위급 무역 협상이 진행됐으며, 양측은 다음날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그동안 글로벌 철광석 가격은 중국의 철강 생산 감축 등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와 미중 무역 전쟁에 따른 세계 전망 악화에 영향을 받았다.

다만 미중 무역 전쟁 ‘휴전’이 이어지더라도 철강 수요 약화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피치 솔루션스 자회사인 BMI의 애널리스트들은 “철광석 가격은 암울한 수요 전망으로 인해 계속 타격을 받고 있다”면서도 “잠재적인 무역 협상 기대감과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새로운 낙관론이 하방을 지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중국의 잠재적인 경기부양책은 향후 2년 동안 철강 수요를 약 0.5% 상승 시킬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철강 수요가 3% 줄어들 것이란 시장 예상치와 비교하면 낙관적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그랜트 스포어 애널리스트는 “4년 간 중국 부동산 시장이 정체되거나 하락세를 보인 이후 시장이 안정되기 시작했다”면서 “추가 경기 부양책이 다른 산업 부문들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도 그는 “중국의 산업화 사이클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만큼 철강 수요는 여전히 구조적인 감소 국면에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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