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정의 달 행사 무료 공연…교통공단 교통안전용품 지원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KBS원주방송국과 한국도로교통공단이 협력해 무료 인형극 공연과 함께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KBS원주방송국은 14일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시청자 서비스 사업으로 원주공개홀에서 극단 씨앗의 피노키오 공연을 무료로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1천100여 명이 참여해 관람했다.
특히 한국도로교통공단이 함께해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교통 안전용품을 지원했다.
공단은 어린이들의 정서 함양뿐 아니라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머리에 신호등을 달고 있는 캐릭터 '호둥이'를 출연시켜 즐거움을 더했다.
또 어린이들이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빛 반사 소재 열쇠고리를 선물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오늘 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와 협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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