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수민 기자] GS샵이 신예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글로우엠’을 단독 론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GS샵은 오는 17일 오후 1시 55분 GS샵 TV홈쇼핑 채널에서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은 첫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해당 제품은 교차 초음파(3MHz, 10MHz)로 피부 속 수분과 탄력을 전달하는 기기다.
최근 노화에 대비하는 슬로 에이징(Slow-Aging) 트렌드 영향으로 뷰티 디바이스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어서다. 특히 TV홈쇼핑 핵심 고객층인 40~60대 여성들은 탄력, 리프팅, 주름, 미백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 프리미엄 기기에도 아낌없이 지갑을 열고 있다.
실제로 GS샵이 지난 3월 말 론칭한 ‘에이글로벌 제우스3’는 200만 원에 육박하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단 2회 방송만에 주문액 11억 원을 기록했다. 첫 방송에서 준비수량 300대가 방송 시작 45분 만에 전체 매진되기도 했다.
뷰티 디바이스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메디큐브’와 ‘듀얼소닉’도 올해 4월 말 기준으로 GS샵에서만 두 상품 모두 주문금액 1000억 원을 돌파한 상태다.
이번에 론칭한는 ‘글로우엠 부스터 소닉’은 고물가를 겨냥해 ‘가성비 뷰티 디바이스’ 시장을 공략한다.
프리미엄 뷰티 기술을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에게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글로우엠 자사몰에서 48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나 GS샵에서는 론칭을 기념해 30만 원대 후반의 특별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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