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14일 오전 3시 12분께 전남 장성군 진원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가건물 3동과 그 안에 있던 과일 선별기·지게차 3대·1t 화물차 2대 등이 불에 완전히 타 소방서 추산 4억2천800만원대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곳에서 취급하던 복숭아는 아직 출하 시기가 아니어서 농산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진화 장비 16대, 진화 인력 41명을 투입해 1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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